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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 마침표. 다음은?

새해가 밝아오고 어느덧 2024년이 되었다. 새해와 동시에 좀 며칠 지나면 내 생일이라 새해와 나이 업그레이드는 평생 무시못하는 것? 같다.

가고 싶었던 회사가 불합격을 주는 바람에 연말에는 좀 우울하게 보냈었다..ㅋㅋㅋ 그 시간 동안 낭비하기 싫어서 빙상장 아르바이트나 몇가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었고.. 상반기 취준을 위해 과외 아르바이트도 새로 알아보고 있었을 쯔음이었다.

급한대로 넣자..

연말에 다시 원티드와 잡코리아를 키는 건 정말이지 끔찍했었다..ㅋㅋㅋ 나더러 다시 매일을 면접을 보고 매일을 시험을 보는 다시 그 지옥을 견디라는 건지..그리고 원티드에는 내가 희망하는 모든 직무를 넣어서 넣을 것도 없을 정도로 작년에 몇십군데를 집중적으로 거기서 지원을 했었다.

올해는 거의 10군데를 더 지원했던 것 같은데...운좋게도 일주일내로 연락 온 곳에 합격을 했다.. 우왕

면접과 합격

면접은 1차 면접만 보고 합격을 하게 되었다. 그냥 어디든 페이랑 직무만 좋으면 오케이라는 심정이었어서 운좋게도 둘다 잡게 되었다..ㅠㅠ

작년에 거절한게 신의 한수일정도로 연봉도 만족하고 직무도 만족한다. 암튼.. 부처님의 내 기도를 들어주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새해부터 나도 만족하는 포지션에 합격해서 기뻤다.

사람들과 나

합격을 내 기억하기론 1월 5일날 받고 취준할동안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과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취준+대학원 내내 내 소식 궁금했던, 그리고 곧 만나게 되는 친구들 정말 거맙다 :)

피아노 학원에서..

한 12월부터인가 학원 다니기 거의 6개월 되었을 무렵 사람들이 내 존재를 알기 시작했다..ㅋㅋㅋㅋ 그동안 너무 정신없어서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못 가졌었는데, 새로운 사람들과 친해지게 되고 클라이밍이랑 스케이트 등등 여러가지로 재밌게 놀기 시작했다..ㅋㅋ 그리고 여러모로 전공자들에게 물어볼 구멍이 생겨서 나도 뭔가 좋은? 입장이고 암튼 재밌게 다니고 있다!올해는 아마추어 콩쿨 두 군데를 지원을 하게 될 것 같은데 6개월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입상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보자 ( ̄︶ ̄*))

3년 전 우리

벌써 3년이 되었는데..ㅋㅋ 2021년 그 1년동안 같이 운동했던 사람들도 어제 만났었다. 다들 각자의 길로 열심히 나가는 것 같고 세월이 벌써 이렇게 되었나! 싶었다..ㅋㅋㅋ 매년 이렇게 모여서 서로 근황을 보고 자주 이야기를 나눴음 좋겠다..ㅠㅠ 희망사항이야 아주..

What's Next

인생에서 큰 숙제들을 풀어가는 기분인데, 일단은 취업을 막상해버려서 ㅋㅋ 보험이나 통장관리.. 등등 갑자기 해야할 것들이 많이 생겼다ㅋㅋㅋㅋ 사실 올해 버킷리스트의 경우 이 블로그 말고 개인 일기에 남기긴 했는데.. 전체적인 목표는 아래와 같음!

  • 나에게 도움을 준 사람들에겐 꼭 베풀기
  • 출근 시간에 책 읽기
  • 프로젝트!

일단 당장의 목표는 그.. 술 좀 줄이고 다시 다이어트해야하는 것..ㅋㅋㅋㅋ 아니 근 1달간 요요같은디 몰루게따..ㅋㅋㅋ 이제는 막간의 운동과 예산 짜서 식단도 해야겠다.. 그리고 올 1월 안에는 프로젝트 기획 draft 3개+ 유지보수(AI모델 튜닝) 이렇게 있어서 많이 정신없지만 시간 잘 조율해서 보내볼 생각이다.

한줄로 정리하는 작년 프로젝트 포스트모템

  • Guide-U: UI 디자인이 많이 부족해서 조율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음!

  • 온라인 피아노 콩쿨: 요약하면 전반적인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와 개발에 대한 자신감 얻음. PM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자 현재 공부 중임.

  • 빵떡라이드: 그냥 내가 버스 탄 거 같다..ㅋㅋ 그래도 크레딧에 당당하게 내 이름을 올렸고 매우 성공적인!!! 프로젝트였다 ㅠㅠ


이 블로그도 데이터 정리해야하는데.. 으 언제한담? 막상 할일이 많았는데 연말연초 정말 신나게 놀았구나 나 ㅋㅋㅋㅋ 앞으로 이 블로그는 내 개인 프로젝트랑.. 내 취미, 논문 리뷰와 같은 테크니컬한 것들을 섞어서 올려볼 생각이다.

이제 좋은 소식이 있음 자주 올려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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