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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LAB | 블로그 유지보수 일기 #1 - About 카테고리

Locomote the World 블로그 그 후

지난 블로그 개발 후기에서 조금 더 추가했었어야 하지만
그동안 졸업으로 바빠서 남기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블로그는 만족은 했지만 뭔가.. 뭔가 About 부분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취준하는 동안 이력서 사이트를 조금 더 academic하게 꾸미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일단은 먼저 지난 시간에 빠트렸던 추가적인 것들을 포함해서 작성하려고 한다.

페이지 레이아웃 재구조화

현재는 잘못 건드려서 레이아웃이 망가졌지만, 예전에 찍어놓은게 있어서 가져와봄

Designed by Miro

대문은 대문답게, 각 카테고리별로 특성 있게 재배치하였다.

올해 초에 완성을 했지만 About me는 수정을 했음에도 뭔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넘어가기로 했다. 참고로 디자인은 100% 순수 창작은 아니고 Alexa web portfolio theme이랑 블로그는 깃블로그 morethanlog+minimau를 참고해서 만들었다.

뭔가 화려하게 꾸며놓은 블로그들도 많지만, 나는 최대한 심플하고 정갈하고, 애니메이션을 넣더라도 부분적으로만 넣고 싶었다. 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취미로만 하고 있어서 내 강점을 살리되, Academic하게 만들고자 방향을 틀었지만..

깃허브에서 가끔 올라오는 academic template들을 살펴보면 정말 밍밍한데.. 여기서 잘 융합해서 배치할 수 있을까?

About 페이지 수정

다른 페이지는 충분하게 만족하고 있어서 내 이력서에 낼 중요한 페이지만 수정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수정 Keypoint

  • 나에 대해 설명할 공간이 필요
  • Qualification 부분은 Education과 Experience로 분리해서 작성
  • 내 연구 관심 분야
  • 프로젝트가 조금 더 설명이 있게, 들어갔으면 좋겠다.
  • Skill 부분은 거창하지 않게, 태그로 축소
  • 포트폴리오는 표로 혹은 contribution할 공간을 만들자..!
  • Publication은 아카데믹하게 축소하자
  • Service/What I Offer 이런 부분은 없애자. 어차피 지금은 프리랜서가 아니니..

이정도로 가져가서 바꿔보자!

디자인 Reference 수집

이 정도로 잘 융합해서 About에 적용해보자

버릴 부분들과 남길 부분들

제목 별로 나누어서 Component화 하였는데, 그 기준으로 남길 것들과 버릴 것들을 나누어보았다.

What's leftWhat's gone
Aboutme, Project, Publication, ContactBanner, Qualification, Services

Banner는 일단 최대한 살리되, Brittany theme 을 착안해서 sticky 하게 옆으로 빼주고, 반응형을 고려해서 창을 축소할 경우, 기존 about 페이지를 보이게끔 하였다. 기존 Banner 부분은 AboutProfile로 명칭을 바꾸어서 기존 컴포넌트와 헷깔리지 않게 다시 지었다. AuthorLayout에서 AboutProfile(좌측 sticky profile), AboutMain(우측 내용물)로 재구조화하였고, Contact me 버튼을 Aboutprofile에서 눌렀을 때 상태가 전달되도록 해당 기능을 빼서 다시 작성하였다.

About me, academic하게

academic

Hugo Academy 테마를 참고해서 장황하게 만들었던 skill 부분들은 간략하게 태그로, education 또한 다시 깔끔하고 배치했다.
나름 해당 테마와 유사하게 만들고 장점들을 살려보았다.

Publication, Project

원래는 표로 다시 정리하려고 했으나, Project 카테고리가 따로 있어서 자세한 건 거기서 작성하기로 하였다. Project 페이지는 남기고 Publication의 경우 academic 페이지에서 차용해서 넣었다. 기존 컴포넌트도 마음에 들어서 반응형으로 축소될 때 나오게끔 하였다.

Wrapup & Conclusion

세밀한 부분(들었던 수업 목록, 어학성적 및 성적, 수상목록 및 장학금 등등)은 이미 Linkedin에 다 적어놓기도 하고, academic한 부분과는 맞지 않아서 굳이 넣지는 않았다. 사실 아직 갈 길이 멀다. 404 페이지나 블로그 안에 개별 포스트 디자인은 기존 템플릿에서 그대로 써서 내 블로그와는 사실 잘 맞지 않다. 그래도 내가 원하는 이미지와 거의 일치해서 디자인적으로 성공?했다고 본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404 페이지와 포스트 내부 디자인, 미처 구현하지 못했던 버튼 기능들을 추가함으로써 블로그 유지보수는 이번달 내로 최대한 끝내고 싶어서 후속 포스팅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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